대덕구 대화동, 행안부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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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대화동, 행안부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선정

대전시 유일 3년 연속 선정 쾌거

  • 승인 2025-04-03 16:54
  • 신문게재 2025-04-04 7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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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과 대덕구 대화동 직원들이 3일 행정안전부 주관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대화동이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읍면동의 재난안전 관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66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특히 대덕구 대화동은 대전시 유일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화동은 '안전하고 행복한 대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2023년 대전 최초로 '안전협의체'를 구성,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와 1대1 안부 전화를 통해 정서 및 생활안전을 지원에 나섰다.

또, '스마트 돌봄 플러그'를 상시 모니터링해 위기 상황에 선제 대응하는 등 주민의 안전 체계를 공고히 했다.



대화동은 국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 안전협의체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분석해 지역 맞춤형 안전대책을 모색하고, 기존 시행 중인 복지사업과 연계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안전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안전을 대비하는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안전협의체를 활동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확대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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