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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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회,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에 총력

도시재생 거점시설.도시환경 연구회 출범

  • 승인 2025-04-09 16:42
  • 신문게재 2025-04-10 4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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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덕구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뒤 전석광 의장(가운데)과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덕구의회
대전 대덕구의회가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9일 대덕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심의를 통해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과제'와 '도시환경정책을 통한 지속가능한 인구 유지 방안 연구용역 과제' 안건을 각각 처리했다.

이에 '도시재생 거점시설 연구회(위원장 양영자 의원)'와 '대덕구 도시환경 연구회(위원장 직무대행 유승연 의원)'가 각각 출범해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도시재생 거점시설 연구회는 지역 내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관리 현황을 분석·진단해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이와 함께 기존 거점시설과 향후 조성될 거점시설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지원 방향을 모색한다.



도시환경정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인구 유지 방안을 연구하는 대덕구 도시환경 연구회는 대덕구 주도의 계획 수립으로 지역소멸 대응 정책 구축과 우선순위에 따른 전략적인 재원 투입 방안 마련을 골자로 한다.

연구회는 내달 착수해 중간·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9월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석광 의장은 "두 연구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더 면밀히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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