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 전국
  • 수도권

경기도,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 승인 2025-04-13 10:37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사진자료+2(7)
(사진=경기도청 북부청사 제공)
경기도가 지난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에서 반려동물 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지난해 6월 착수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도내 반려동물 복지정책의 현황 및 발전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연구는 도 내 반려동물 복지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한 수의학, 동물복지, 법률, 사회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자문위원들이 참여했다. 약 10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 모델을 제시했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경기도에 특화된 반려동물 복지지표를 도출했다. 이 지표는 수의학, 동물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향후 정책 개발과 실행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 내 반려동물 복지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또, 도내 동물보호센터 운영의 효율성과 동물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표준업무절차(SOP)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보호소 운영의 통일성과 품질을 높이고, 동물들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도지사 브랜드 인증제 'AniWel' 도입을 위한 사전연구를 진행했다. 'AniWel'은 경기도 반려동물 정책을 상징하는 정책브랜드 네임으로 도내 반려동물 복지 수준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 매김해,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동물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복지수준 평가를 위한 복지지표를 마련하고 도와 시군 및 관련 산업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경기도 특성에 맞는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통해 경기도 반려동물 복지정책의 발전 방향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정책 개발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도민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경기 북부=이영진 기자 news03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X 세종역 무산 수순...'한반도 KTX' 플랜B로 급부상
  2. 천안 식용곤충사육 축산농가 26명,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3. 천안법원, 만취운전으로 정차한 차량 들이받은 혐의 50대 여성 징역형
  4. 천안시, 어린이날 기념식 무대 함께할 '104인 퍼포먼스단' 모집
  5. 남서울대-천안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출범
  1. 나사렛대, 품새 국가대표 배출…태권도학과 저력 입증
  2. 중진공 충청연수원-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MOU
  3. 천안시 서북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4. 충남혁신센터, 2026 창업-BuS '100번가의 톡' 참가기업 상시 모집
  5. 상명대 국어문화원, 전국 평가 최고 등급 '매우 우수' 선정

헤드라인 뉴스


벼랑 끝 대전충남 통합 충청출신 與野 대표 `빅딜`만 남았다

벼랑 끝 대전충남 통합 충청출신 與野 대표 '빅딜'만 남았다

대전 충남 행정통합이 벼랑 끝에 선 가운데 여야 대표의 극적 합의 없이는 이와 관련해 꽉 막힌 정국을 풀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통합 대의에 동의한다면 한 발씩 양보해 극적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야 견해차가 크고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6·3 지방선거 앞 정략적 셈법이 개입하면서 합의에 다다를지는 미지수다. 3월 국회에 돌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대구경북(TK) 특별법을 패키지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여당은 국힘이 대전충남도 TK..

빨라지는 6·3 지방선거 시계… 여야 정당 & 후보자 `잰걸음`
빨라지는 6·3 지방선거 시계… 여야 정당 & 후보자 '잰걸음'

여야 정당과 출마 예정자들이 6·3 지방선거를 90여 일 앞두고 관련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당에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공천 작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출마 예정자들은 후원회를 차리면서 조직 정비와 함께 공약 구체화에 나서는 등 다가오는 경선 대비에 총력전을 나섰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공천에 앞서 갈등과 신경전도 표면화돼 지선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우선 여야 대전시당은 공천관리위원회를 가동해 후보 선출을 위한 작업들을 진행 중이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최근 첫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올릴땐 빠르게, 내릴땐 천천히" 대전시민들 주유소 불신하는 이유는?
"올릴땐 빠르게, 내릴땐 천천히" 대전시민들 주유소 불신하는 이유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중동전쟁 여파로 대전지역 유류가격이 일주일 사이 300원 안팎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판매가격이 빠르게 인상돼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주유소 가격 인상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도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면서 기름값 고공행진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기름값 상승폭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달 28일 리터당 1677.81원이던 대전 휘발유 평균 가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