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총학생회, 다양한 복지사업 운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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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총학생회, 다양한 복지사업 운영 '호응'

“천원의 저녁밥, 무료 간식나눔”

  • 승인 2025-04-17 11:1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간식나눔4
인천대학교 총학생회가 중간고사를 맞아 학업에 지친 재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 운영으로 학우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대 총학생회는 16일, '총장님·총학생회와 함께하는 중간고사 간식 나눔 이벤트'를 열고 학업에 지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브웨이 샌드위치와 음료를 배부하며 시험기간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 행사는 박종태 총장과 박용호 학생·취업처장을 비롯해 한광덕 총학생회장, 이지민 부총학생회장 등 학생회 간부들이 직접 참여했다.

총 500명의 재학생에게 제공된 간식은 시험기간 중 바쁜 일정으로 끼니를 거르기 쉬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인기(경영학부·20학번) 학생은 "시험기간에 따로 밥을 챙겨 먹을 시간이 없어 곤란했는데, 학교에서 세심하게 간식을 챙겨줘서 든든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간식나눔1
간식 나눔과 함께, 이번 학기 총학생회에서 새롭게 기획·추진한 '천원의 저녁밥' 사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 운영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을 확대한 것으로 지난 4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하루 250명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저녁식사를 천원에 제공한다.

이지민 부총학생회장은 "시험기간에 학우들을 위한 '천원의 저녁밥' 사업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며 "시험기간 간식 나눔 행사와 천원의 저녁밥 복지사업을 통해 학우들과 직접 만나고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번 복지사업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학생들의 일상속에서 실제로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챙기려는 총학생회의 노력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대학교와 총학생회는 상호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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