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 업체는 엔진밸브 생산 전문기업…국가소방 총동원령

  • 사회/교육
  • 사건/사고

화재발생 업체는 엔진밸브 생산 전문기업…국가소방 총동원령

  • 승인 2026-03-20 15:32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KakaoTalk_20260320_151605855_03
3월 20일 대전 대덕구 문평동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이현제 기자)
대전소방본부가 20일 오후 1시 17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연소확대 저지와 인명수색에 주력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소방 굴절차를 활용해 소방수를 뿌리며 진화에 나서고 있으며, 100m 떨어진 지점까지 주먹 만한 화재 부산물이 날아왔을 만큼 초기 화재 규모가 대단히 컸던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가 발생한 기업은 자동차 엔진에 사용하는 밸브를 전문 제조하는 업체로, 화재가 난 건물은 지상 3층에 지하층 없는 생산공장과 사무실을 겸한 시설로 알려졌다. 해당 기업에 근무 인원은 200명으로 오후 3시 기준 부상자 50여 명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상 35명에 경상 15명으로 집계되며 가까운 응급실을 순서대로 이송 중이다.

KakaoTalk_20260320_151605855_07
20일 대전 문평동에서 발생한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에 발생한 화재로 짙은 연기가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사진=이현제 기자)
소방청은 오후 1시 50분께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화재 현장으로 소환하고 있다. 이에따라 충남과 충북, 세종 등 인근 지역의 119 특수 대응단과 펌프차가 대전 대덕구 문평동으로 이동할 예정이고, 울산 소방의 대용량 포 방사 시스템 등이 현장에 동원될 예정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대전 대덕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김 총리는 또 "대전시, 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 통제 및 주민 대피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며 "특히 소방청장은 현장 활동 중인 화재진압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김흥수·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둔산1구역, 2차 선도지구 재도전 시동… 주민대표단 구성 승인 신청
  3. 출연연 채용·감사·홍보 행정 통합, 기대와 우려 '동시에'
  4. 74명 사상 안전공업 화재…“안전관리체계 부실이 부른 대형 인재”
  5.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1.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권한과 예산 갖춘 '굿거버넌스'로… 대청호 관리 제도화해야
  2.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전용석 전 농민신문사 전무
  3.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4. 과학기술 연구 노조-사측 첫 소통워크숍… 출연연 역할 재정립 공감대
  5. 40대부터 재취업 준비… 세종 중장년 일자리 정책 달라진다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연임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고, 전쟁 개입 또는 관여를 위한 파병도 없으며,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국민 존중이 부족했다"며 자신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지방선거 이후로 저로서는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직면해 당황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고, 너무 많은 과제 앞에 마음이 바빠 더 많은 이들의 마음..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속보>=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자율주행 관제센터 보수·관리 용역' 비리 의혹과 관련, 세종시가 특정 감사에 착수한다. <중도일보 2026년 9월 17일자 4면 보도> 김효숙(어진·나성동)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16일 해당 용역의 특정 업체 특혜 의혹과 불법 하도급 정황, 불필요한 예산 집행 등 의혹을 제기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진상 규명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다가온다. 이와 더불어 세종TP도 17일 자체 특정감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내부 자정 시스템을 통해 의혹을 밝히고 이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올 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10곳 중 9곳이 나흘 이상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줄었고, 기업 절반가량은 추석 경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발표한 '2026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7.0%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휴무 기간이 '4일'이라는 응답은 76.5%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도 14.2%로 조사돼 나흘 이상 쉬는 기업은 전체의 90.7%에 달했다. 반면 '3일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