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선관위, 21대 대선 개표참관인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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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선관위, 21대 대선 개표참관인 공개 모집

5일부터 9일까지, 개표 위법사항 시정 요구 등

  • 승인 2025-05-01 10:42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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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 외벽에 이번 대선 투표일과 사전 투표일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게시되고 있다. [출처=공동취재단, 연합뉴스]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선거권자 개표참관인을 5일부터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선거권자 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선정하는 개표참관인 외에 추가로 선거권자의 신청을 받아 개표참관인을 선정하는 제도로, 개표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관할하는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18세 미만인 자),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사람은 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선거권자 개표참관인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하는 개표참관인 수의 20% 이내에서 추첨을 통해 추가로 선정되며, 대전·세종·충남 22개(대전5. 세종1, 충남16) 개표소에서 참관을 하게 된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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