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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 기념촬영 |
이번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20명이 참여해 약 200평 규모의 밭에 고구마를 정성껏 심었다.
특히 협의체 위원인 권태숙 위원이 직접 기른 고구마순 3000개(시가 60만원 상당)를 3년째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심은 고구마는 가을에 개최되는 예산군 사회복지박람회에서 판매해 수익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우형 민간위원장은 "고구마순을 찬조해주신 위원님의 따뜻한 마음과 위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모여 더 큰 사랑이 됐다"고 말했다.
김명주 봉산면장은 "위원님들이 흘린 땀방울이 모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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