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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선대위 출범식 모습. 사진=시당 제공. |
시당은 이날 아름동 세종시당 대회의실에서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과 이강진 세종갑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약 200명의 당원이 참석해 대선 후보의 승리를 위한 결집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임채성 의원과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봉정현 변호사 등의 다수 인사가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선거 전략 수립부터 현장 캠페인까지 모든 실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중앙당과 협력해 세종 지역의 특성과 민심에 맞는 전략을 주도적으로 전개한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역에서부터 힘을 모아 민주당의 승리와 대한민국의 진정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은경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경제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유능한 대통령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준현 총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내란 세력을 뿌리 뽑기 위해 세종시당이 앞장서 당원과 지역사회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세종 지역의 민심을 적극 수렴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강진 상임선거대책위원장도 "압도적 승리를 위해 당원들의 단합과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선거체제 가동을 통해 당의 조직력을 강화하고 민심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과 공약에 반영함으로써 지지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의 신뢰를 얻는 선거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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