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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시권 비행으로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산불 신속 대응 효과뿐만 아니라 산림재해 대응으로 까지 활용범위를 넓힐 수 있다.
금산군은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자율드론 산불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기존 산불감시는 시시티비(CCTV)와 산불감시원을 통해 이뤄져 시공간적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이 시스템은 비가시권 비행으로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며 실시간 영상을 송출해 산불 감시에 효과적이다.
또 산불 발생 위치, 시간, 주변임도 등 산불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초기에 취득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산불 감시 자율드론은 영상분석을 통해 병해충 등 기타 산림재해 대응에도 활용할 수 있다.
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인공지능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시스템을 통해 대형 산불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다"며 "계속해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첨단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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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