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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거관리위원회가 성심당과 함께 협업한 '선거빵'. [출처=대전선거관리위원회] |
이번 협업은 앞서 ㈜성경식품과 출시한 '선거김'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일상 속 친숙한 먹거리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선거 홍보의 일환이다. 선거빵은 성심당 인기 제품인 앙금빵에는 기표 모양을, 빅매치빵에는 선거일인 '6·3'을 새긴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선거빵은 5월 1일부터 성심당 본점을 포함한 전 지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제품 진열 시 '선거일(6월 3일)'과 '사전투표일(5월 29~30일)', '함께 투표해요' 문구가 기재된 식품픽을 함께 비치해 유권자에게 자연스럽게 선거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선거김과 선거빵 출시를 기념한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선거김 또는 선거빵을 촬영한 사진을 위원회 공식 SNS에 게시된 네이버폼 QR코드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기프티콘(1만원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과 협업한 생활밀착형 홍보로 유권자들이 일상 속에서 선거를 친근하게 인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경식품, 성심당과 같이 지역사회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의미 있는 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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