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종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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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종 추가 선정

프라이팬·옹기·서리태 등 지역 특색 살린 신규 답례품 제공

  • 승인 2025-05-08 16:06
  • 수정 2025-05-08 16:08
  • 신문게재 2025-05-09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7.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과 관련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답례품 5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품목은 ▲프라이팬 세트 ▲전통옹기 ▲나박김치 ▲고구마 ▲서리태 등 총 5종으로,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된다.

현재 군은 ▲사과 ▲쌀 ▲버섯 ▲한우 ▲사과와인 ▲장류 ▲사과즙 ▲기름 ▲국수 ▲한과 ▲더덕장아찌 ▲사과빵 ▲수세미세트 ▲모노레일 탑승권 ▲예산사랑싱품권등 기존 14개 품목의 답례품으로 제공 중이며, 이번 추가 선정으로 총 19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게 됐다.

특별히 추가 선정한 답례품 중 전통옹기, 프라이팬 등은 지역에서 제조하는 생활용품으로 기부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기부금 모금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품질 좋은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예산군 알리기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자치단체는 모금된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2025년부터는 개인당 연간 기부 한도가 2000만 원으로 확대되며, 10만 원 이하 기부 시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선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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