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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전남대 최준서 씨(우측), 사진 좌측은 김형렬 행복청장. 사진=행복청 제공. |
행복청은 5월 8일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우수 단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2021년 발족 이후 올해 제4기 기획단은 건축과 전시, 문화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21명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4년 4월부터 약 1년간 활동하며 국립어린이박물관 직원과 간담회, 국립도시건축박물관 현장 견학, 국립디자인박물관 및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설계 회의 등에 참여했다.
개인 최우수상은 전남대 최준서(남·23) 씨에게 돌아갔고, 국토교통부장관 상장을 받았다. 우수상은 원광대 윤호철(남·22)과 최재혁(남·22)이 행복청장 상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팀 최우수상은 충북대 태영림(여·22) 외 6명, 팀 우수상은 고려대 설서윤(여·22) 외 6명, 전남대 최준서 외 6명이 각각 입상 대열에 올랐다.
기획단은 ▲전용 셔틀버스와 무빙워크 등 새로운 교통 수단 마련 ▲인근 하천과 공원의 연계를 통한 문화거점 조성 ▲의류 및 게임 회사와의 협업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시선과 제안이 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열린 박물관단지를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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