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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시 보령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KBS 전국노래자랑을 무창포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 |
시는 이번 행사가 보령의 아름다운 자연과 신비의 바닷길을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보령이 고향인 MC 남희석의 진행으로 박서진, 전유진, 김성환, 정다경, 윙크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여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심은 6월 8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본선 녹화는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예심 참가 접수는 5월 14일부터 시작되며, 전자우편(mkseo496@korea.kr)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문화교육과에서 선착순 300팀을 접수한다. 보령 시민, 관내 직장인, 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성 가수는 제외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흥과 재능을 겸비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대천시·보령군 통합 30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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