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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비추 전시 모습. 사진=한수정 제공. |
비비추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봄에 새순이 올라오고 여름에 잎이 무성해지며 하나의 꽃대에서 여러 송이 꽃이 핀다.
이번 전시에서는 흑산도비비추, 일월비비추, 주걱비비추 등 약 200점의 다양한 비비추 품종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방문객에게 다양한 전시와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참여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하반기 전시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정원소재로 많이 활용하고 있는 비비추를 화분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비비추 품종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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