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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8일 서산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제6기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 졸업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날 졸업식은 서산시 보훈회관에서 열렸으며, 졸업생과 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졸업식은 보훈복지문화대학 운영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졸업장 수여, 모범 학생 표창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번 제6기 과정에서는 총 55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국가유공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교양·정보·여가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해 현대사회 적응 능력 향상과 삶의 질 제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제6기 보훈복지문화대학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인문 교양, 문화 체험, 건강 증진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총 41개 강좌를 운영하며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졸업생 대표는 "교육 과정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자신감을 얻었고, 함께한 동기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훈복지문화대학은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이라며 "졸업생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는 지난 2020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서산시에 설립됐으며, 올해까지 총 28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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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