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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총 16개 시설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스스로 위생을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고,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는 데 주력했다. 특히, 치아 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과 더불어, 치아 건강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학생들은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고체 치약 만들기 체험 활동에도 참여했다. 센터 관계자는 "고체 치약 만들기는 상업적인 치약 성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양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개인위생 및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령시가 설치하고 혜전대학교가 운영하는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위생 관리, 맞춤형 식단 제공, 컨설팅, 식생활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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