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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로, 제조업·IT·물류·첨단산업이 집약된 경제 거점도시이자, 스마트도시로 도약 중인 중부권 성장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과 AI·반도체·수소 중심의 미래 산업단지 등 국가 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서 전략적 가치를 갖추고 있으나, 현재 국가 정책에서는 이에 대한 충분한 반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대한민국 청년창업특구 지정, 국제공인 K-컬처 엑스포 개최, 출입국 이민관리청 등 공공기관 천안 이전, AI·양자·첨단산업 등 미래산업 기반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GTX-C 노선 천안 연장 등 대선공약 반영이 필요한 핵심과제 3개 분야 12건을 발굴·제안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제는 천안을 국가 전략의 중심에 둘 때"라며 "천안이 가진 성장 동력에 국가적 지원이 더해진다면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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