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역 현안 대선공약 반영 위한 '공약화 제안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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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 현안 대선공약 반영 위한 '공약화 제안서' 전달

  • 승인 2025-05-19 15:25
  • 수정 2025-05-19 16:24
  • 신문게재 2025-05-20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천안시청전경(25.4.24촬영)
천안시가 지역발전을 이끌 현안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 반영을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 주요 정당에 '공약화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로, 제조업·IT·물류·첨단산업이 집약된 경제 거점도시이자, 스마트도시로 도약 중인 중부권 성장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과 AI·반도체·수소 중심의 미래 산업단지 등 국가 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서 전략적 가치를 갖추고 있으나, 현재 국가 정책에서는 이에 대한 충분한 반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대한민국 청년창업특구 지정, 국제공인 K-컬처 엑스포 개최, 출입국 이민관리청 등 공공기관 천안 이전, AI·양자·첨단산업 등 미래산업 기반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GTX-C 노선 천안 연장 등 대선공약 반영이 필요한 핵심과제 3개 분야 12건을 발굴·제안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제는 천안을 국가 전략의 중심에 둘 때"라며 "천안이 가진 성장 동력에 국가적 지원이 더해진다면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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