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친환경·기능성 시장 겨냥 'GPC' 본격 상용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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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친환경·기능성 시장 겨냥 'GPC' 본격 상용화 박차

-제천공장 생산설비 증설 추진…탄소저감 '에코멘트'도 시장 출시 완료-

  • 승인 2025-05-20 09:06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내 gpc설비 사진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내 gpc설비
아세아시멘트(대표 임경태·김웅종)는 친환경 및 고기능성 시멘트 시장 공략을 위해 프리믹스(Premixed) 방식의 차세대 시멘트 'GPC(Green Premixed Cement)'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GPC는 기존 포틀랜드 시멘트에 기능성 재료를 사전 혼합한 형태로, 고강도, 초저발열, 고유동 등 다양한 콘크리트 성능을 현장에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개발 초기부터 당시 이훈범 사장의 주도로 기획된 전략 사업으로, 건설 현장의 시공 품질을 향상시키고 시멘트 사용량을 줄이는 친환경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시멘트와 혼화재를 현장에서 별도로 배합해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으나, GPC는 공정 내에서 균일하게 혼합되기 때문에 현장 적용이 간편하고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시공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된다.

아세아시멘트는 2025년 제천공장에 설치된 GPC 전용 생산설비의 용량 증설을 추진 중이며, 향후 시장 반응에 따라 제품군 확장과 기술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GPC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탄소저감형 제품인 '에코멘트'도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에 선보였다. 에코멘트는 저온 환경에서도 초기 강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콘크리트 혼화재로, 최대 30%까지 시멘트를 대체하면서도 일반 시멘트와 동등 이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초기강도 자극제와 조강 개선재를 최적 배합한 점이 핵심이다.

회사는 향후 초고강도형, 조기강도형 등 다양한 기능별 GPC 제품을 지속 개발해 변화하는 건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건설사들과 공동 개발한 GPC 제품을 중심으로 고객사와의 기술 협의를 강화하고, 수요 맞춤형 영업 전략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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