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2보병사단, 대전 충무훈련서 민·관·군·경 합동 수송동원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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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2보병사단, 대전 충무훈련서 민·관·군·경 합동 수송동원 훈련

  • 승인 2026-04-28 17:46
  • 신문게재 2026-04-29 2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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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2보병사단 대산여단 장병들이 28일 대전 대덕구 장동산림욕장에서 충무훈련과 연계한 수송동원훈련 과정에서 동원차량들의 적격 여부를 점검하는 검차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32보병사단)
대전에서 전시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충무훈련과 연계한 민·관·군·경·소방 합동 수송동원 훈련이 실시됐다.

28일 육군 제32보병사단에 따르면 이날 대전 장동산림욕장 일대에서 진행한 훈련에 대전시와 제32보병사단 대산여단, 특별지방행정기관, 중점관리 지정업체, 경찰, 소방, 예비군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차량도 70여 대가 동원돼 실제 비상 상황에서 필요한 수송 자원 동원 절차를 점검했다.

충무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시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동원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비상대비 훈련이다. 올해 대전시 충무훈련은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32사단은 이번 훈련에서 주요 동원 자원 확보와 국가기반시설 피해 복구 등 유사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대전시와 지역 군부대, 관계기관, 지정업체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며 실제 동원계획상 미흡한 부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기간 부대는 수송동원 훈련 외에도 병력동원훈련, 정보통신동원훈련, 불시 작계시행훈련, 테러대응 훈련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전시 동원 절차와 기관별 임무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류동원 제32보병사단 대산여단 1대대 1중대장은 "지자체와 함께하는 충무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완벽한 동원준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훈련 참가 소감을 말했다.
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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