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e스포츠팀 '팔랑크스', KEL 출정… "지역의 자존심 걸고 뛴다"

  • 전국
  • 충북

제천 e스포츠팀 '팔랑크스', KEL 출정… "지역의 자존심 걸고 뛴다"

-14개 지자체 참여 전국 리그 본격 돌입… 제천, 전 종목 참가로 유일 국비 지원-

  • 승인 2025-05-21 08:4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제천 팔랑크스’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 출전1
제천시 e스포츠팀'제천 팔랑크스'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 출전
제천시 e스포츠팀 '제천 팔랑크스(Jecheon PhalanX)'가 지난 20일 공식 출정식을 갖고, '2025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 여정에 본격 돌입했다.

KEL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지역 기반 전국 리그로, 올해 새롭게 출범했다.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이번 리그에는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며, 오는 5월 2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해 약 6개월간의 리그전을 펼친다.

대회 종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FC 모바일 등 3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제천시는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전 종목 참가 자격을 획득해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팔랑크스' 선수단 역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부문의 김성현 선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이터널 리턴과 FC 모바일 부문에서도 다수의 프로 대회 우승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출정식에서는 선수들에게 공식 유니폼이 전달됐으며, 이들은 제천을 대표하는 선수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다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는 전국 e스포츠대회와 중부권 리그를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해왔으며, 대통령배 유치와 상설경기장 건립 등 지속적인 기반 확충을 추진 중"이라며 "제천 대표로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천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와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전국 장애인 e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올해 e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늑구' 생포 직전 포위망 달아나… "건강·은신구역 확인, 포획 가능성↑"
  2. 기자 눈에도 보였던 늑구 포획 실패한 이유는?
  3. 내달 통합 찬반 투표 앞두고 충남대-공주대 긴장 고조… 학생들 "의견수렴 부족"
  4. 제1회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 개봉박두
  5. 5차 특구육성 종합계획서 빠진 공동관리아파트 활용… 추진 탄력 아쉬움
  1. 안전공업 화재수신기 직접 껐다는 직원 진술 나와… 대화동공장 인화성 위험물 허가보다 2배 보관
  2. '대전 도심 첫 폐교' 성천초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3. 아산시, 공설 장사시설 대폭 확충
  4. "빠듯하고 위태롭다" 행정수도법 또 논의 무산…표류 우려 가중
  5. 대전환경운동연합 "드러난 에너지 취약성… 대중교통 무료화 검토해야"

헤드라인 뉴스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에서 재선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이 15일 승리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별 득표율은 당규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본선에 진출한 박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김태흠 현 지사와 맞붙게 됐다. 박 의원의 본선행은 높은 인지도와 과감한 승부수, 자치분권 등 정책 행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는 1차 경선에서 민선 7기 충남시정을 이끈 양승조 전 지사와 3선 기초단체장 출신인 나소열 전 서천군수와 겨뤄 양 전 지사와 함께 결..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주요 상권이 MZ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 태어난 MZ세대들은 가치 소비와 경험 소비, SNS를 통한 정보 공유에 관심이 많은 세대를 뜻한다. 대전 주요 골목이 이들에게 선택받으며 상권의 신흥강자로 떠오른다. MZ세대 발길이 닿는다는 건 이들이 30·40대가 됐을 때 추억의 장소이자 단골 식당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큰 만큼 시장에선 노른자로 불린다. 15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MZ세대 핫플레이스는 '대전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이다. 중구 문창동에 위치한 해당..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속보>=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공무원 사칭 사기가 세종지역 농자재·농기계 업체들을 덮치면서 비상이 걸렸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납품을 유도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 실제 수천만 원대의 피해로 이어진 경우도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센터 등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사이 센터 소속 공무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역 종묘·농약사와 농기계 대리점 등 업주에게 접근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이날 기준 최소 5건이 확인됐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조치원읍에서 농자재를 판매하고 있는 A 씨는 지난 7..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