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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등 관계 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종합 체육대회로, 12세 이하부와 15세 이하부로 나뉘어 총 36개 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들이 경쟁한다.
보령시는 육상, 레슬링, 씨름, 유도, 검도, 태권도, 요트 등 7개 종목에 선수단을 출전시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유도, 요트, 검도 등 전통 강세 종목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보령시 선수단은 학교, 보령시체육회, 보령교육지원청의 협력 아래 꾸준한 훈련을 진행해왔다. 보령시체육회는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의 건강과 컨디션을 관리,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대회에 보령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은 보령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라며 "자부심을 갖고 당당히 자신의 실력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의 여러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발굴된 인재들은 향후 전국체전, 국제대회 등에서 활약할 대한민국 체육의 희망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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