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우체국 쇼핑몰 '보령장터' 열고 특산품 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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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우체국 쇼핑몰 '보령장터' 열고 특산품 판로 확대

통합 30주년 맞아 온라인 할인 행사…지역 농가 소득 증대 기대

  • 승인 2025-05-23 10:13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1, 2. 보령시청사
보령시청
보령시가 보령군·대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농수특산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는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과 협력, '보령장터'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다양한 온라인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mall.epost.go.kr) 내 '보령장터'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입점 제품에 대해 예산 소진 시까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보령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생산자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할인 대상 품목은 쌀, 버섯, 건어물, 농가공품 등 총 120여 개 품목이다. 보령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다양한 특산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보령군·대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역 농수산물의 소비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보령 농수특산물이 모든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령시와 보령우체국,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체결한 보령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된다. 소비자들은 우체국 쇼핑몰 내 '만세보령 브랜드관'을 통해 보령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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