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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는 22일과 23일 이틀간 가족센터 내에서 관내 조손가정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몸 챙김, 마음 챙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은 22일 태안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된 '몸 챙김, 마음 챙김' 프로그램 모습. |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이하 가족센터)는 22일과 23일 이틀간 가족센터 내에서 관내 조손가정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몸 챙김, 마음 챙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바탕으로 조손가정의 심리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조손가정을 비롯해 주 양육자가 조부모인 가정까지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탁구 계란판 빙고'와 '협동 공받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복센터는 지난달 '세대공감 건강 디저트' 프로그램으로 올해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의 첫 문을 열었으며, 6월 가족 캠프, 7월 손 석고 만들기, 8월 스토리 보태니컬 아트, 9월 수제 과일청 만들기, 10월 신나는 경제 놀이 등 조손가정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조손가정의 행복과 가족 간 소통을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1세대와 3세대 간 행복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은 매달 참여자를 모집하며,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가족센터(041-670-0119)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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