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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폐해와 금연 필요성을 홍보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와 교육지원청 분위기 조성에 목표로 기획됐다.
27일에는 공주시보건소와 연계해 봉황중학교에서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금연 홍보물과 피켓을 제공하며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고, 청소년이 흡연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28일에는 공주교육지원청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다짐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청사 내 흡연 예방 홍보 및 실내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서약 활동을 통해 건강한 행정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구기남 교육장은"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흡연 예방과 금연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흡연을 단순한 개인 건강 문제가 아닌 가족과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으로 인식하여 적극적인 금연 참여가 필요하고, 학생들이 흡연하지 않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학교 내 활동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의 해로움을 널리 알리고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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