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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안내문 |
질병관리청은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백신이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령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연장 운영한다. 마지막 접종 후 90일 이상 경과한 경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접종은 보건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보건소 전화 문의(041-930-2457)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웹사이트(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령시 관계자는 접종을 원하는 경우 반드시 방문 전 의료기관에 문의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령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및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서연분 감염병관리과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는 시점에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접종자 및 추가 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고, 실내 환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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