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천안시, '환경으뜸도시'로의 도약 ②

  • 전국
  • 천안시

[기획] 천안시, '환경으뜸도시'로의 도약 ②

-수요에 맞춘 환경교육 제도와 체계 마련
-시민 일상 속 환경보전 실천 사항 안내로 호응도 이끌어

  • 승인 2025-06-09 11:02
  • 수정 2025-06-09 16:12
  • 신문게재 2025-06-10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강의사진(해여림유치원)_20240716
찾아가는 환경교육 모습.
최근 기후위기, 초미세먼지 등 생활 속 환경 위해에 대한 우려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뿐만 아니라 지자체 내에서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시도 천안만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며, 미래세대에 지속가능한 환경안전도시가 대물림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환경 질서를 바로잡고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환경으뜸도시'로의 도약을 향해 기반을 다지고 있는 천안시의 각종 사업 등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1. 지역 생태계 보전 지속



2. 지역에 맞는 환경교육계획 수립

3. 기후·환경 위기 대응 위한 탄소중립 추진

4.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위한 전문성 강화 필요



천안시가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역 환경교육 실행 기반을 강화해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환경부의 환경교육도시 신규 지정에 한 걸음 내딛기 위한 '2025년 환경교육 추진계획'을 수립, 수요에 맞춘 환경교육 제도와 체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과 함께 자연과 상생하는 환경교육도시 천안'이라는 비전을 제시, 환경교육 기반 구축, 학교 환경교육, 사회 환경교육, 협력과 연대 등 4개 영역을 수립, 실천해 나가고 있다.

실제 환경교육네트워크 운영 확대를 통한 체계적인 환경교육 기반을 조성하고자 유관기관과 발대식을 열고, 천안시환경교육위원회 구성 등을 위한 설치 조항을 신설할 계획이다.

지역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개발·보급되는 다양한 대상, 주제, 유형의 환경교육 교구·교재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 환경교육 관심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 물·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 사항을 강의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전망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60회, 2168명, 2023년 77회, 2580명, 2024년 98회, 2480명 등 매년 꾸준히 2000명 이상 참가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천안시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환경 마인드를 제고하고자 환경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센터는 2024년 천안형 탄소중립 실천 교육 등 7개 사업을 2399명에 추진했으며, 2025년에도 찾아가는 맞춤형 그린메이커 환경교육, 세대 간 융합 그린메이커스 창업스쿨, 에코 헬스 그린코디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환경교육 계획을 통해 지역 환경교육 실행 기반을 강화해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부의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상희 기후행동NOW 사업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문제이자 인류 생존을 위해 반드시 개선돼야 하는 분야"라며 "제도적인 변화 중 더딘 부분들이 있는 것 같기는 하나, 예를 들어 대중교통을 타라고만 하는 것이 아닌 편의 확대 등 실질적인 방안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천안형 환경교육계획은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환경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발걸음"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X 세종역 무산 수순...'한반도 KTX' 플랜B로 급부상
  2. 천안 식용곤충사육 축산농가 26명,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3. 천안법원, 만취운전으로 정차한 차량 들이받은 혐의 50대 여성 징역형
  4. 천안시, 어린이날 기념식 무대 함께할 '104인 퍼포먼스단' 모집
  5. 남서울대-천안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출범
  1. 나사렛대, 품새 국가대표 배출…태권도학과 저력 입증
  2. 충남혁신센터, 2026 창업-BuS '100번가의 톡' 참가기업 상시 모집
  3. 천안법원, 보복운전 시도하다 상해입힌 혐의 50대 남성 징역형
  4. 천안시 서북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5. 중진공 충청연수원-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MOU

헤드라인 뉴스


천안법원, 보복운전 시도하다 상해입힌 혐의 50대 남성 징역형

천안법원, 보복운전 시도하다 상해입힌 혐의 50대 남성 징역형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방향지시등을 작동치 않고 보복운전을 해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6월 18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천안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피해자가 방향지시등을 점등하지 않은 채 자신이 운전하는 차량 앞쪽으로 진로를 변경하자 화가 나 피해차량을 추월하면서 들이받아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와 120여만원의 수리비가 들도록 손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판시 각 범행과 같은 보복운전 범행은 정상적인 교통..

스마트팜 1번지 충남, 싱가포르 수직농장 방문해 미래 농업 활로 모색
스마트팜 1번지 충남, 싱가포르 수직농장 방문해 미래 농업 활로 모색

김태흠 지사가 6일 싱가포르 스마트팜 기업인 그린파이토를 방문해 충남 미래 농업 방향을 살폈다. 2014년 설립한 그린파이토는 작물 재배 상자(트레이)를 철제 구조물에 차곡차곡 쌓은 수직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2만㎡의 부지에 5층 건물, 23.3m 높이로, 지난 1월 정식 개장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수직농장'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수직농장은 특히 덥고 습한 외부 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다. 파종부터 수확, 품질 관리와 물류까지 전 과정을 로봇과 완전 자동화 설비로 처리하고 재배에는..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끝내 무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른바 플랜B로 충청광역연합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통합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논의되던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 역시 초광역 협력체계인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소리는 충청권이 이번에 통합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대전제인 5극 3특 전략에서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충남과 대전은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4년간 20조'라는 인센티브 등 각종 재정 지원과 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