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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강사단 소속 안태윤 한국능률인재개발원 대표를 초빙, '웃음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적극행정·규제개혁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안 강사는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의 개념과 필요성, 사례를 통한 이해,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제도 등 실무와 연계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보령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수상 사례, 2025년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 등이 소개됐다. 시는 이러한 제도들을 통해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있어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보령시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자치법규 중 낡은 규제 집중 정비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직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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