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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일 수 있다면'이라는 책을 읽은 이 양은 "다 얼어붙은 세상에서 2명의 자매가 다른 사람을 녹일까 말까 하다가 고민하는 모습이 나온다"며 "결국 자매는 사람을 1명씩 녹이며 우리 힘으로 많은 사람을 녹여 다 같이 지구에서 살아간다는 결말로, 이야기에 몰입하며 나온 감정을 독후감으로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채은 학생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는데 너무 놀랐다"며 "여러 책을 보고 느낀 감정을 정리해 나가고 싶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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