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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오천리 상업지역 92면 무료 주차장 조성 |
이번 사업은 민간이 소유한 유휴공간을 2년 동안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방식으로 시는 최근 마장면 오천리 448-6번지(㈜우방), 450-8번지(㈜삼라마이다스) 등 2개 부지를 토지주와 협의를 거쳐 총 92면(41면, 51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7월 중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며, 6월 중 부지 소유자와 협력하여 부지 정비 등 사전 준비를 완료한 후, 주차장 개방에 들어갈 방침이다.
토지소유자에게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른 재산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향후에도 주택가 및 상업지역 인근의 유휴공간을 지속 발굴하여, 공공 개방형 주차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도심 속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 이다"며, "시민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 협력 모델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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