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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이범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90세(1935년생) 48명, 100세 이상 1명, 총 49명의 노인과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가족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수 노인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인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주인공인 노인들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공연과 행사의복 입혀드리기, 헌수례 등 예를 갖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보은군은 매년 구순·상수 생신잔치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효(孝)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보은군 내 90세 이상 장수노인은 203명, 100세 이상은 12명으로 총 21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최고령자는 107세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은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복지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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