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및 전시

  • 전국
  • 수도권

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및 전시

  • 승인 2025-06-10 15:45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2025년 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및
'2025년 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및 전시 개최 (사진=양주시청 제공)
양주시가 8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2025년 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의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월 26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조각공원'에서 '내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총 300명이 넘는 관내·외 초등학생이 참여해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26명(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 장려상 6명, 특선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저학년 부문 대상은 박서원 학생(도둔초 2학년)에 작품 '날아다니는 세상'이 고학년 부문 대상은 정예담 학생(한가람초 5학년)에 작품 '동물 친구들과 우리의 축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작품들이 많아 감동받았다"며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들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평했다.

이번 수상작 26점은 오는 29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전시돼 어린이들이 상상한 '꿈꾸는 세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누리집' 내 미술관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그린 '꿈꾸는 세상'에는 순수한 바람과 따뜻한 상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며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상상 속 세계를 펼쳐보는 동시에 서로의 꿈을 존중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매해 어린이들이 세상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창의적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주=이영진 기자 news03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폭행·금품 갈취·강제추행… 청양 집단 학폭 고교생들 경찰 입건
  2. 충남도 '미래 모빌리티 거점지 도약' 초석 마련
  3. 김태흠 "천안, 인구 100만 대도시 발전 뒷받침"
  4. 충남대 제3후생관 화재…인명피해 없어
  5. 충남교육청, 전국 교육청 최초로 ISO 37001 인증 획득
  1. 현충일 보낸 대전현충원에 버려진 '플라스틱 조화 6톤'… "지속가능한 생화 사용을"
  2. 경찰, 이진숙 방통위원장 법인카드 사적 사용 혐의 관련 압수수색
  3. 대전과학산업진흥원 한남대 이전 완료… 과기연구노조 "기관 정체성 훼손 우려"
  4. 장마철 앞두고 하상주차장 폐쇄 안내
  5. 대전 유일 화훼단지 상인들 생존권 투쟁 예고…죽동2지구 6천세대 개발 시동

헤드라인 뉴스


위기의 ‘대전 유일 화훼단지’… 죽동2지구 대규모 도시개발 시동

위기의 ‘대전 유일 화훼단지’… 죽동2지구 대규모 도시개발 시동

대전에서 유일한 화훼단지로서 꽃과 조경수 도매를 담당한 죽동 일대에 도시개발을 예고하는 지장물 조사가 시작되면서 이곳에서 꽃과 나무를 키워 도매하는 농가와 상인들이 생존권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10일 죽동2지구 화훼단지 상인들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죽동2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관련 토지주 공청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그린벨트인 죽동 일원(84만㎡)을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3차 신규 공공택지로 선정했다. 주택 7000호와 생활 기반시설 등을 조성해 공급할 계획으로, 주거지역과 교육 그..

대전 대형마트 휴업일 현행 유지될 듯... 여권 대형마트 공휴일 휴업 재추진 움직임
대전 대형마트 휴업일 현행 유지될 듯... 여권 대형마트 공휴일 휴업 재추진 움직임

대전 대형마트 휴업일이 현행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여권이 지난 정부에서 폐지·축소한 대형마트 공휴일 휴업을 재추진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그간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려 했던 대전은 현재와 같이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에 문을 닫는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공휴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강제하게 된다. 현재 국회 소위원회를 통과했으며 곧 본회를 통과해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유통법상 대형마트 휴무일은 자지단체..

앞으로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 `줍줍` 신청한다
앞으로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 '줍줍' 신청한다

앞으로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무순위 청약 신청 자격을 무주택자로 제한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 무순위 청약은 합법적 청약 당첨자가 개인 사정으로 계약을 포기하거나, 청약 미달로 생긴 잔여 물량을 다시 공급하는 제도다. 그간 민간 주택의 경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었는데,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만 청약하도록 하는 거주 요건도 추가할 수 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더위 날리는 분수 무더위 날리는 분수

  • 고사리손으로 캔 감자 고사리손으로 캔 감자

  • 복지만두레협의회, 장담그기 및 숲속 힐링체험 복지만두레협의회, 장담그기 및 숲속 힐링체험

  •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