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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된 공원을 전면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준공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단장한 공원의 개장을 축하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공원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보령시에 따르면, 코아루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2년 6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총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됐다. 3507㎡ 규모의 노후 공원을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으로 추진되어, 2023년 5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명천초등학교 전교생 816명을 대상으로 조합놀이대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어린이 놀이시설, 티하우스, 경관조명 등이 설치되었으며,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여 시민들이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코아루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된 공원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보령시는 코아루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바탕으로, 관내 다른 노후 공원에 대한 정비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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