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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초교 등에서 추진된다.
진행 방식은 한글, 수학, 사회, 한국어 등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세에서 12세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맞춤형 소그룹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중도 입국 자녀를 위한 한국어 수업도 병행해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업은 주 2회, 회당 2시간으로 구성, 연 2회 이상의 문화체험학습도 포함돼 있어 자녀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다문화가정 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 참여 신청은 금산군가족센터(☎041-750-4186)에 전화로 할 수 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적절한 시기에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가정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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