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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 사업 홍보물 |
군은 19개 지구, 1만2535필지에 대해서는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4개 지구 2423필지는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작성된 종이지적도의 부정확한 경계로 인해 발생하는 이웃 간 분쟁과 국가사업 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2025년에는 예산읍 일원 500필지를 대상으로 한 예산4지구와 광시면 일원 650필지를 대상으로 한 광시1지구의 지구 지정이 추진 중이며, 두 지구 모두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지구지정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구 지정 후 본격적인 경계 조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항공사진 촬영과 현황도 제작, 주민설명회 및 일대일 상담 등을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축물 저촉 해소, 마을 안길 공유지화, 토지 정형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30년까지 도심지와 경계 불일치 지역,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정확한 경계 정비를 통해 이웃 간 분쟁이 없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041-339-7187∼9)으로 하면 된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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