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통해 추진 상황 점검, 군민과의 약속 이행 노력

홍성군은 4일부터 11일까지 공약이행 평가단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홍성군이 민선 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공약이행평가단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3회에 걸친 분과회의를 통해 각 공약 사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담당 공무원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은 없는지, 군민들이 원하는 방향과 일치하는지 등을 확인했다.

분과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전체회의에서는 공약 변경 사항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이루어졌으며, 공약별 추진 실적 평가 결과가 확정되었다.



평가 결과, 전체 100개 공약 사업 중 67개 사업이 이행 완료되었거나 이행 완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33개 사업 또한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용록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군정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을 공약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군 공약이행평가단은 고영호 단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도시환경, 문화복지 3개 분과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반기별로 공약 사업 이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홍성군은 공약 이행의 성실성과 투명성을 인정받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