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울산서 만세보령쌀 판촉 행사 개최

울산농협유통센터에서 3일간 진행, 떡메치기 등 소비자 참여 행사 풍성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보령시가 만세보령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울산에서 대대적인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울산 북구에 위치한 울산농협유통센터에서 '만세보령쌀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와 만세보령농협쌀조합법인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소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떡메치기, 시식회, 홍보용 쌀 증정, 쌀 할인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보령쌀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보령쌀의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보령쌀은 비옥한 토지와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만세보령쌀 삼광미골드는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쌀 부문'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널리 알렸다.

정성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울산농협유통센터 판촉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보령쌀의 진가를 알아보고, 보령쌀이 전국에서 사랑받는 명품 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