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천안시의원, "독립기념관장 퇴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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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 천안시의원, "독립기념관장 퇴진해야"

-천안시민 자긍심 훼손되지 않도록 새로운 관장 임명 촉구

  • 승인 2025-06-12 12:59
  • 신문게재 2025-06-13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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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천안역사관 논란이 제기된 독립기념관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박종갑 원내대표를 비롯한 이병하·유영채·김길자·배성민·류제국·엄소영·육종영·김명숙·조은석·복아영 의원은 1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거취 문제 등을 제기했다.

박종갑 원내대표는 "김형석 관장은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 유족들로 구성된 광복회는 물론, 유관순 열사 등 항일의 후손인 천안시민이 등 돌리고 반발하고 있는데 독립기념관 수장을 계속해야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2024년 김형석 관장 임명 관련 유독 천안시민들이 나서며 반대했던 이유가 그 당시 현실로 나타났다"며 "독립기념관은 광복절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김 관장은 자신이 취임하기 전에 결정된 일이라고 해명하며 37년 만에 처음으로 열지 않아 시민들은 둘로 쪼개졌다"고 지적했다.

박종갑 원내대표는 "역사관에 문제가 있고, 오로지 자신의 입지만을 위한 독립기념관장은 더 이상 필요 없다"며 "민족의 성지인 독립기념관을 갖고 있다는 천안시민의 자긍심이 훼손되지 않도록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진 새로운 관장이 새롭게 임명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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