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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면 2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모습 |
이번 행사는 각 마을 새마을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마을에 방치돼 있던 고철, 유리병, 폐지, 헌옷, 폐비닐 등 재활용 가능 자원 약 10톤을 수거했다.
특히 모내기 철을 맞아 폐벼모판 무상 수거 시범사업도 함께 실시돼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거된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은 향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요 사업장인 스플라스 리솜 직원 10여 명도 동참해, 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 실천에 나서며 사회적 책임경영의 모범을 보였다.
김동천 협의회장은 "회장직을 맡은 후 두 번째로 진행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회원들의 협력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영농 폐기물 수거를 통해 깨끗한 덕산면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박찬만 덕산면장은 "농번기임에도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과 새마을회원 여러분, 스플라스 리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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