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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은 70만번째 전입 시민과 70만 돌파 후 첫 출생아 대상 축하 메시지 전달, 2025 천안시 인구비전 제시, 70만 돌파 선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인구 증가 요인으로 우수한 교통망, 산단 조성 등 양질의 일자리 공급, 우수한 교육 인프라, 정주·체류여건 조성, 인프라 개선과 시민 체감형 정책 재투자 등을 꼽았다.
아울러 인구 70만명 돌파를 기점으로 인구 100만명 도시를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양적인 인구증가와 더불어 2035년까지 합계 출산율 1.0명·청년 인구 비율 33%·생활인구 200만명 달성을 목표로 근본적인 인구 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인구 70만명 달성은 도시의 성장과 함께 미래 가치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며 "다양한 분야 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100만 도시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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