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다문화] 공주시가족센터, 2025년 이중언어 교육지원 사업 ‘꿈투어’ 운영 중

“꿈을 키우는 두 가지 언어” - 가족 중심의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 활발히 진행

공주시가족센터(센터장:박상옥)는 2025년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꿈투어(꿈을 키우는 두 가지 언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이중언어 부모·가족 코칭 프로그램과 이중언어 교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문화가정의 언어 역량 강화와 가족 간 유대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4개국(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등) 출신의 가족들로 구성된 8개 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는 팀별 부모교육을 1회씩 진행해 팀 리더(Team Leader)를 선정하고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하였다.

이후 각 팀은 매월 1회 이상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팀 리더는 활동 전, 팀원들과 함께 주제를 정하고 일정을 조율한 뒤 센터 담당자와 협의하여 활동 장소를 대여하고 필요한 재료를 준비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가족 간의 신뢰와 유대감이 한층 깊어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공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이중언어 가정이 언어적, 정서적으로 조화로운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양 명예기자(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