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반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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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반영 촉구

13개 시군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 성료… 국가 균형발전 기대

  • 승인 2025-06-18 09:44
  • 수정 2025-06-18 15:4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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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한 13개 시군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 모습(가운데 최재구 예산군수)
예산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13개 시군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철도는 서산, 당진, 예산, 아산, 천안, 청주, 증평, 괴산,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울진 등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길이 330㎞에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철도가 완공되면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약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되며, 중부 내륙지역의 교통 접근성 향상과 산업·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철도 건설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제시된 사업으로 참여 지자체들은 국가계획 반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군은 이 철도가 국가계획에 반영될 경우 기존 남북축 중심 철도망을 보완하는 동서축 철도로 기능하며, 국가 철도망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 실현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가 철도망의 균형을 이루고 산업·관광·물류 흐름을 활성화하는 핵심 노선"이라며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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