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배움자리 성료

특수교육 역량 강화 배움자리 운영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신)은 19일 예산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예산학부모회협의회가 함께하는 소통과 협력을 위한 배움자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관내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과 내포 지역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 증진과 교육공동체 간 소통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산 명가네 힐링농장에서 진행된 쌀 베이킹과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힐링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내포에 위치한 케이카페에서는 학교 발전과 교육공동체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어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을 방문해 신설 교육시설을 견학하며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의 역할 강화를 위한 교육자료가 배부됐으며, 학교 발전기금 조성과 운용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도 공유됐다.



박동신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주체인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