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전년보다 오른 10.9 대 1

  • 사회/교육

대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전년보다 오른 10.9 대 1

교육행정 직렬 13.1 대 1로 가장 높아
응시율 73.6%, 전년도77.6%에서 하락

  • 승인 2025-06-22 11:28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clip20250622112109
2025년도 대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이 21일 오전 대전삼천중에서 치러졌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청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임용 필기시험 평균 경쟁률이 10.9 대 1을 기록했다. 전년도 8.6 대 1보다 높아진 수치다.

교육청은 6월 21일 실시한 필기시험 응시율이 73.6%라고 밝혔다. 이번 시험 지원자 919명 중 676명이 응시했다. 전년도 응시율은 77.6%로 4%가량 하락했다.

평균 경쟁률은 전년도 한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로 높아졌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이 13.1 대 1로 가장 높으며 이어 전산 10 대 1, 시설관리 일반 8.4 대 1, 보건 8 대 1 순이다. 교육행정 장애인은 4.7 대 1, 교육행정 저소득층은 6.5 대 1, 사서 2 대 1, 시설 건축 2 대 1, 시설관리 국가유공자 0.5 대 1, 운전 일반 6 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도 시험에선 전산 직렬이 14.3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어 교육행정 10.7 대 1, 교육행정 저소득층·운전 일반 각각 9.5 대 1 순이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5~17일 필기시험 성적 사전공개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7월 25일 대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대상으로 8월 12일 면접을 실시하며 이후 8월 22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소진공, SEMAS 청년혁신협의체 발대식 진행
  2. 'KITA 2025 춘계학술대회' 디지털 전환 시대, 지산학연 협력 전략 모색
  3. 특허법원, 국제지식재산권연구센터 자문위원 구성 완료
  4. 세종 빛축제 또 무산 위기… 시민단체 "예산 복원하라"
  5. [부고]강용식 충남대 총동창회 상임고문 별세
  1. 대전을지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 개최
  2. 생명종합사회복지관, 호국보훈 감사 마을 캠페인
  3. 대전지방보훈청·대전참사랑의료재단 국가유공자 기부금 전달
  4. 코스피 3000 돌파…3년 6개월 만
  5. 해수부 '본청 세종, 외청 부산' 카드...국정기획위가 받을까

헤드라인 뉴스


해수부 `본청 세종, 외청 부산` 카드… 국정기획위가 받을까

해수부 '본청 세종, 외청 부산' 카드… 국정기획위가 받을까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강준현(을) 국회의원이 해양수산부의 외청 신설 카드를 다시금 꺼내 들었다. 그는 대선 기간 이 같은 제안을 했으나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부산 이전안이 속도를 내면서, 입장 보류 또는 신중 모드로 전환한 바 있다. 국정 수반인 대통령의 의지가 분명하게 읽히면서다. 하지만 야당인 국민의힘의 반발을 떠나 시민사회와 해수부 노조, 지역 언론의 지적이 쏟아지자 다시금 이전 입장을 분명히 했다. 강 의원은 6월 20일 오전 아름동 시당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견임을 전제로 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외청 신설안은..

대전가원학교 건물 진동 또… 20일부터 정밀안전진단 돌입
대전가원학교 건물 진동 또… 20일부터 정밀안전진단 돌입

17일 오전 최초 진동이 감지된 특수학교 대전가원학교에 대해 20일부터 정밀안전진단이 이뤄진다. 당초 대전교육청이 자체 조사로 진동 원인을 찾으려 했으나 추가 진동이 감지되고 구성원 불안감이 커지면서 계획을 변경한 것이다. 19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하루 뒤인 20일부터 학교 왼편 전체 층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이 기간 학교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17일 처음 진동이 감지된 쪽이다. 가원학교는 앞서 2024년 9월부터 10월 말까지 한 차례 이 공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2025년 2..

미분양 아파트 정부가 매입…건설 경기 살아날까
미분양 아파트 정부가 매입…건설 경기 살아날까

정부가 침체한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대규모 재정을 투입한다. 특히 건설 경기 악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미분양 주택 문제 해결을 정부 차원에서의 환매조건부 매입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이 충청권을 비롯해 전국 지방 도시에서 심화하는 건설 경기 침체 현상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2조 7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미분양 주택 환매, 사회간접자본(SOC) 조기 착공, 중소 건설사 유동성 지원 등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맛비에 잠긴 돌다리…‘물이 넘칠 때는 건너지 마세요’ 장맛비에 잠긴 돌다리…‘물이 넘칠 때는 건너지 마세요’

  • 코스피 3000 돌파…3년 6개월 만 코스피 3000 돌파…3년 6개월 만

  •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