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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고덕중, 전교생이 함께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주간 운영 |
이번 행사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언어와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자각하고, 학생들이 디지털 공간에서도 서로를 존중하며 안전한 온라인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회 바른생활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주간 행사는 아침 등교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운영됐다.
16일에는 아침 방송을 통해 사이버폭력의 개념과 심각성에 대해 알아보는 계기 교육이 실시됐고, 17일에는 예방 캠페인과 함께 '나쁜 말 비석치기' 활동이 진행돼 폭력적 언어를 직접 무너뜨리며 상징적으로 정화하는 체험을 제공했다.
18일에는 사이버스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실천 다짐을 공유하는 챌린지가 열렸고, 19일에는 OX 퀴즈 대회를 통해 예방 개념을 학습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사이버폭력 예방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모든 참여 학생에게는 간식과 상품이 제공됐으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운영 방침이 돋보였다.
행사를 진행한 바른생활부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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