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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20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걍화교육 실시했다 |
군은 20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시민참여단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임우연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초빙돼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임 연구위원은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정책 추진 방향, 다양한 지역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참여단의 실천 방안 모색을 도왔다.
특히,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교육 이후에는 시민참여단이 진행한 홍성군 공공시설물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 또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2024년 군 단위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이는 홍성군이 여성친화적인 도시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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