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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
이번 행사는 농촌사회 활력 증진에 기여하는 농촌여성의 역량 개발을 통해 지역 리더를 육성하고, 생활개선회원 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챗GPT를 활용한 영화로 배우는 인공지능' 특강을 시작으로, 지역 농·특산물 경매, 지혜로운 탄소중립 실천 교육, 저탄소 리사이클링 원예체험,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여성농업인의 웰에이징 전략 교육과 치유농업 체험, 현안사항 협의 및 정보공유 시간이 마련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는 보령시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여성 리더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 보령시연합회는 시 연합회를 비롯해 13개 읍면동지회 회원 311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들은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과 농촌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농촌 자살 예방 및 사회적 소외감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촌여성 능력 개발과 학습동아리 운영 등 학습단체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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