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민선 6기 3주년 군정성과 주목

  • 전국
  • 충북

증평 민선 6기 3주년 군정성과 주목

  • 승인 2025-06-24 10:41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이재영 군수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의 비전 아래 출발한 민선 6기 증평 군정이 복지, 행정, 산업, 문화, 농업 등 전 분야에 걸쳐 실질적인 성과를 축적해왔다.

군이 전국 최초 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한 함께하는 행복돌봄'행복돌봄나눔터'가 상표권 등록까지 마치며 증평의 고유 돌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야간·주말 긴급돌봄, AI 돌봄로봇, 비대면 상담서비스 도입 등 스마트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아이돌보미 인력을 2022년 10명에서 2024년 42명으로 확대해 대기 없는 돌봄 서비스를 실현했다.

이러한 노력은 충북 평균 0.88을 웃도는 합계출산율 1.05로 이어지며'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증평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을 바탕으로 의료, 요양, 여가를 결합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노인복지에 한발 앞서 나갔다.

마을 중심 온마을 돌봄센터, 통합돌봄스테이션 운영, AI 스피커 활용 치매예방 서비스 제공, 건강보조키트 제공 등 디지털 기반 복지도 함께 확산 중이다.

대표 플랫폼인 '소통공감 행복밴드'를 통해 1400건 이상의 생활 불편 민원을 해결했다.

법인 무인민원발급기 도입, 여권 배송서비스, 공공시설 야간·주말 운영 등 주민 실생활 중심의 세심한 행정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역경제 기반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도안2테크노밸리는 2024년 5월 준공 후 100% 분양을 완료했고 증평3·4산단 조성도 연이어 추진돼 산업생태계를 확장 중이다.

여기에 증평읍 사곡리 일원에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도 들어설 예정으로 미래형 기업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실증단지, 첨단 농기계 실증사업으로 미래형 농업 기반을 다지고 있고 전국 최초 시행한 농촌일손더하기 정책은 농촌인력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농촌협약,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산물가공센터·종합유통센터 조성과 도안 폐창고를 리모델링한 농촌체험문화단지는 청년 창업과 마을 활력의 거점이 되는 등 농촌도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2024년 증평종합운동장, 파크골프장, 생활야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확충됐고 스포츠테마파크,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도 추진되며 지역 여가 인프라도 풍성해졌다.

이 외도 인삼골축제의 전국적 인지도 상승, 메리놀병원 시약소 충북도 등록문화재 지정 등 지역 문화의 깊이도 더해졌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더 큰 증평, 100년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군정 혁신과 실천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장과 국회의원 만남... 현안 해결 한뜻 모을까
  2. 충청권에 최대 200㎜ 물폭탄에 비 피해신고만 200여 건 (종합)
  3. '건물 흔들림' 대전가원학교 교실 복도 곳곳 균열… 현장 본 전문가 의견은
  4. 폭우 피해는 가까스로 피했지만… 배수펌프·모래주머니 시민들 총동원
  5. 대전 대표 이스포츠 3개 팀 창단
  1. [월요논단]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합리적 교통망에 대한 고찰
  2. 해수부 논란 충청권서 李대통령 與 지지율 동반하락 직격탄
  3. 조원휘, "충청권 광역철도망 확충은 국가균형발전과 직결"
  4. 대전 동구, '중앙시장 버스전용주차장' 운영
  5.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이전 기념식 가져

헤드라인 뉴스


미카 129호 어떻게 되나… 코레일 `철도기념물 지정` 예정

미카 129호 어떻게 되나… 코레일 '철도기념물 지정' 예정

딘 소장 구출 작전에 투입됐다며 전쟁 영웅으로 알려졌던 '미카형 증기기관차 129호'에 대한 역사적 사실이 뒤바뀌면서 이를 바로잡기 위한 절차가 본격 진행된다. 6·25 전쟁에 투입됐고, 한국 철도 역사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이유로 국가등록문화유산에 등재됐던 미카 129호가 결국 등록 말소되면서 대전 지역 곳곳에 놓여있는 여러 상징물에 대한 수정 작업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23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미카형 증기기관차 129호가 지난 12일 국가등록문화유산에서 말소됐다. 당시 북한군에 포위된 제24사단장 윌리엄 F. 딘 소장을 구..

벽걸이형 에어컨 냉방속도 제품마다 최대 5분 차이
벽걸이형 에어컨 냉방속도 제품마다 최대 5분 차이

벽걸이형 에어컨의 냉방속도가 제품마다 최대 5분가량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에어컨 설정·실제 온도 간 편차나 소음, 가격, 부가 기능도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벽걸이형 5종인 7평형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제품 LG전자(SQ07FS8EES)와 삼성전자(AR80F07D21WT) 각 1종, 6평형 5등급 제품 루컴즈전자(A06T04-W)·캐리어(OARB-0061FAWSD)·하이얼(HSU06QAHIW) 각 1종에 대해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냉방속도는 삼성전자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국힘 충청권 국회의원·당협위원장 “해양수산부 이전 철회하라”
국힘 충청권 국회의원·당협위원장 “해양수산부 이전 철회하라”

국민의힘 소속 충청권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이 23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수부 부산 졸속 이전은 충청도민에 대한 심각한 배신행위”라며 “이미 오래전에 국민적 합의가 끝난 행정수도 건설을 사실상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또 “행정수도 건설은 특정 지역의 유불리와 관계없는 일이다. 헌법 제123조에 명시된 가치인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진행돼온 일이며, 대한민국 전체와 모든 국민을 위한 일”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해수부 이전을 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첫 여름김장 봉사 ‘온정 듬뿍’ 대전 첫 여름김장 봉사 ‘온정 듬뿍’

  •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에 국제유가 상승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에 국제유가 상승

  • 장맛비에 잠긴 돌다리…‘물이 넘칠 때는 건너지 마세요’ 장맛비에 잠긴 돌다리…‘물이 넘칠 때는 건너지 마세요’

  • 코스피 3000 돌파…3년 6개월 만 코스피 3000 돌파…3년 6개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