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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고덕중, 외교관 초청진로 데이트 |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외교관이라는 직업과 국제 외교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직업인 초청 진로 특색 활동이다.
우성규 외교관은 '외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며, 외교관의 역할과 필요한 역량, 국가 상호주의에 기반한 외교 정책에 관하여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와 높은 무역 의존도를 고려할 때 스마트 파워를 갖춘 외교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고덕중 학생들이 외교관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고, 우 외교관은 여러 나라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성실히 답변했다.
이번 강연을 들은 1학년 학생은 "외교관이라는 생소한 직업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었고, 외교관이 국가를 위해 봉사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임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고덕중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학생들의 진로 인식을 증진할 계획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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