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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
특히, 보령시는 2024년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자살 사망자 수' 지표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어린이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 확대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지원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를 활용한 자살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보령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타난 미흡한 점들을 개선하고, 하반기에는 시민 참여형 안전 문화 확산,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 관리 체계 구축, 위기 계층 맞춤형 안전 서비스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부진 분야에서 1등급 이상 상승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생활 안전 및 자살 문제와 같이 취약한 분야에 대해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을 통해 '안전 보령'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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