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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대전지검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선도사례집 출판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대전지역협의회 제공) |
행사는 상담 및 선도 실제 사례집을 발간해 청소년 선도와 보호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집은 총 130쪽 분량이며 청소년·가정폭력 상담소 주요업무,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제도 및 선도 학생 통계자료(2021~2024)와 청소년 상담사례 13편, 상담자료 3편, 선도사례 14편이 수록됐다.
제작된 사례집은 대전 범방위원 전원과 타 지역 범방협의회, 전국연합회, 법무부, 대검찰청 등에 전달됐다.
대전지검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 현장엔 검찰과 범죄예방위원 및 상담소 직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형남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대전지역협의회 회장은 "현장 실무에서 있었던 내용을 모아 사례집 출판을 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사례집이 법죄예방위원들의 청소년 선도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상헌 검사장은 "대전지방검찰청도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대전지역협의회와 청소년·가정폭력 상담소의 활동을 지원해 우리 청소년들이 실수를 딛고 일어서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임병안·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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